막말파동 좌시 할 수 없다!
  • 북한정권이 3대세습 유지와 전쟁망상으로 인하여 최악의 삶을 겪고 있는 인민들이 죽음을 각오하고 북한을 탈출하여 자유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2만여 탈북자들에게 “변절자”라는 막말을 쏟아낸 민주통합당 임수경은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으며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할 인간도 아니라고 필자는 말하고 싶다.

    임수경은 1989년 6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대표자격으로 밀입북 해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 학생축제‘에 참석하여 김일성을 만났고 그때 북한으로부터 ”통일의 꽂“ 이라는 별칭도 부여 받았던 운동권 출신이며 아직도 사상을 의심받고 있는 종북주의자로 보인다.

    탈북대학생 백요셉 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임수경의 막말을 유심을 들여다보면 북한당국이 탈북자를 상대로 표현한 “역도가 버림을 받은 더러운 변절자. 너절한 인간쓰레기”라는 표현과도 일맥상통 한다. 그래서 임수경이가 변명하는 말실수는 거짓이 다고 본다.

    요즘 세간의 여론을 장식하고 있는 통진당 당권파의 사태와 이번 임수경의 막말사태는 이명박정부의 변함없는 대북정책에 고립되어가는 북한정권과 불안정한 김정은의 3대세습을 타파하기 위하여 제도권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주사파들의 본성을 들어낸 현실 이라고 본다.

    남한 종북주의자들은 그들이 찬양하고 신봉했던 주체사상이 김일성 사망 이후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이라는 극심한 기근으로 수백만의 아사자가 발생하였고 북한 권력층의 부패와 인권탄압, 3대째 이어지는 독재체제의 실상이 탈북자들의 증언으로 인하여 만천하에 밝혀져 주사파 운동권의 쇠퇴기를 맞은 것에 대한 적대감이 탈북자에 대한 그들의 본심과도 맞아 떨어진다고 본다.

    그런데 종북주의자들과 종북세력을 키어온 사실상 책임자는 바로 우리나라 무능한 좌파정치권이다. 이런 좌파정치권은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하여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세력화를 구축하고 있는 종북주의자들을 사상검증도 하지 않고 무차별 제도권으로 영입하였고 야권연대라는 전무후무한 전략으로 통진당 종북주의자들을 국회의원에 당선시켜주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또한 민주통합당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킨 임수경을 비롯한 주사파 의심 인물들 상당수가 국회의원에 당선됨으로 이제 자유대한민국의 안위에도 상당한 위협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4일 민주통합당 대표가 되겠다는 이해찬 씨는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북한의 인권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며 외교적 결례”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총리를 역임한 자가 우리헌법에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도 그것은 우리헌법이지 라며 헌법조차도 인정하지 않는 말을 쏟아 내는 현실을 보면서 우리국회의 미래는 보장 받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이토록 종북주의자들이 국회의원이라는 자격을 획득하고 권력의 중심에 서자말자 바로 악마의 본성을 들어낸 이번 통진당 당권파사태와 임수경의 막말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심정은 허망하기가 짝이 없는 실정이다. 이제라도 이들이 국회에서 주적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를 막아야 하며 국민의 민심으로 국회의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이제라도 임수경은 거짓사죄를 거두고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고 나는 종북주의자이며 북한만을 찬양 한다고 국민 앞에 밝혀야 하고 통진당 이석기, 김재연도 불법으로 당선된 의원직을 스스로 포기하고 대국민 사죄를 청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