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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로고. 출처=APⓒ연합뉴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가 또다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엔비디아는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올해 1월) 매출 681억3000만 달러(약 98조원)를 벌어들여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실적 전망치 662억 달러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고 25일(현지시각) 공시했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62달러로 월가 예상치 1.53달러를 상회했다.실적 성장은 데이터센터 부문이 이끌었다. 해당 부문 매출은 623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면서 고성능 컴퓨팅 관련 매출이 급증한 영향이다.수익성 지표도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2달러로, 월가 예상치(1.53달러)를 넘어섰다.연간 기준으로도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엔비디아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2159억 달러(약 312조원)로 집계됐다.엔비디아는 현재 분기(올해 2~4월) 매출 전망치로 780억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726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회사 측은 이 같은 전망치에 중국 시장 실적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컴퓨팅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에이전트형 AI 전환의 분기점에 도달했다"며 "그레이스 블랙웰은 현재 추론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플랫폼이고, 차세대 제품인 베라 루빈은 이러한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기대감에 정규장에서 1.41% 상승했으며,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약 2% 추가 상승해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기준 200달러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