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때 포로로 붙잡혔다 돌아온 귀환용사 국방부 초청“전쟁의 아픔과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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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5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귀환 국군포로’를 국방부로 초대하는, ‘제11회 귀환용사 초청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 행사는 ‘범정부 국군포로대책위원장’인 이용걸 국방 차관이 주관하고 귀환 국군포로 39명과 가족, 육군참모차장 등 국방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첫째 날에는 귀환 국군포로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건강 및 재산 관리 관련 전문가 초빙 강연’을 갖고, 둘째 날에는 귀환 국군포로와 가족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유적지와 현대 시설물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는 전쟁의 아픔과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정부가 최고의 예우와 지원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귀환용사 초청행사는 국군포로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는 뜻에서 2001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