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교원처우 개선, 교원 및 학생 안전 보장’ 등 요구 이주호 장관 “대화와 합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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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와 한국교총은 2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2011~2012년도 1차 본교섭협의를 진행했다.ⓒ
교과부와 한국교총이 2011~2012년도 교섭협의를 위한 1차 본교섭을 벌였다.
교과부는 한국교총과 23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 양측은 2011~12년도 교섭협의안에 대한 교총의 제안과 교과부의 입장설명에 이어, 교섭방법 등 향후 교섭·협의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교총은 교원처우 개선, 교원 잡무 경감, 교원 및 학생의 안전 보장, 교원의 전문성 강화 풍토 조성 등 총 46개조 88개항에 대한 교섭·협의를 요구했다.
양측은 효율적이고 원만한 교섭·협의를 위해 각각 5명 내외의 인사가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구성,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한편, 이주호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교과부와 교총간의 교섭·협의가 교원들의 권익향상 및 교육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본다”면서 “이번에도 대화와 합의를 통해 교육현장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