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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은 국경너머에서 추가로 특수작전을 펼치고 있으며 명령이 내려지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할 태세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이스라엘군 합참의장이 밝혔다.
베니 간츠 합참의장은 22일 일간지 예디오트 아하라노트가 공개한 이 신문과의 인터뷰 발췌록에서 올해가 이란의 핵프로그램을 저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간츠 의장은 "이란의 핵보유는 매우 나쁜 일이며 세계와 이란은 이를 중단시켜야 한다"면서 "따라서 이에 상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칙적으로 우리는 행동할 태세가 돼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지금 내가 (공군참모총장인) 이도(네후슈탄)에게 이란 공격 명령을 내릴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고 부연했다.
간츠 의장은 이스라엘이 외국에서 벌이는 특수작전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인터뷰 전문은 이스라엘 건국 기념일 하루 전인 25일 보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