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은 김일성 출생 100주년이 되는 4월15일을 전후해 대규모 행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노동당 대표자회의, 13일 최고인민회의, 15일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와 대중 동원 행사를 갖고 12~16일 사이에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적으로 군사 퍼레이드는 25일 인민군창설 기념일에 해왔으나, 올해는 남한의 총선에 영향을 주고 싶은 듯 날짜를 앞당겨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대북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면 앞으로의 북한의 행보는 김정은 체제의 법적 제도적 정비를 완료하는데 초점을 맞춘 후 대외적으로 김정은 통치시대를 알리려 국제사회의 반대와 우료에도 로켓 발사를 감행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북한이 최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기지에서 외신 기자들에게 공개한 장거리로켓은 2009년 4월 함경북도 무수단리 기지에서 발사한 장거리로켓과 외관상 비교를 하면 은하 3호의 외관은 1·2·3단 로켓이 균형을 이뤄 한층 더 외관이 세련되고 균형이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이 장거리로켓의 1단추진체에 파란색으로 발사이름도 기존의 “조선”이라는 글자를 넣지 않고 “은하 3”이라는 글자를 넣어 국제사회의 비난을 비켜가려 핵탄두를 탑재하는 탄도미사일이 아닌 실용위성을 쏘아 올린다는 눈 가리고 아웅 식의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에 대한 로켓 전문가들의 의견은 완전히 달라 “북한이 은하 3호 로켓의 중량을 92t이라고 밝힌 데 주목해야 한다.” 고 전했는데, 2009년 발사된 은하2호의 중량은 79t 으로, 이번에 공개한 은하 3호가 10t 이상 무거운 것은 대포동 2·3단 로켓을 분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소형 위성을 우주궤도에 올리는 데는 실패한 것을 보완하기위해 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고 더 많은 액체 연료를 넣을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위와 같은 사실은 북한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1단계 추진체의 동시 점화와 2·3단 분리 기술력이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평이다. 즉 핵탄두 미사일을 언제든지 발사 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는 것이다.

    한편 북한이 주장하는 실용위성은 허구라는 것이 곳곳에서 증거가 포착되었는데 실용 급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외관이 여러모로 미진하고, 위성상단에 설치된 카메라의 경우 렌즈 직경이 작아 고해상도 사진을 찍기에도 부적합하고, 태양전지판도 날개처럼 펼쳐지는 전개 형이 아닌 위성 몸체에 일체형으로 붙어 있는 단지 국제사회에 보여주려는 장식품이라는 것이다.

    북한은 또한 최근 함북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내에 새로운 갱도를 1km까지 팠다는 새로운 정보가 들어 왔는데 2009년 4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한 달 만에 2차 핵실험을 한 사례로 보아 이번 미사일 발사 후 3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북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1874호를 위반하는 것이고 지난 2월 29일 미국과 합의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유예 약속을 어기는 것이라 미사일 한 발 쏘는 데 드는 비용 8억5천만 달러를 - 식량으로 환산하면 북한 주민 1900만 명이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낭비하는 것이고 미국이 2·29 합의에 따른 북한에 지원하는 24t 영양 지원 받을 수 없게 되어 북한의 식량난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식량난의 가속화는 주민들의 고통을 배가 시켜 죽을 날만 기다리는 사형수 같은 신세로 전락 되어 지고 있다.

    북한은 이렇듯 어려운 북한 내부 사정은 외면한 채 전쟁 준비에만 열을 올리며 툭하면 한국정부를 위협해 식량을 얻어먹는 양아치 같은 행동만 하고 있어 그들은 국가로써의 위신과 체면은 이미 버린 지 오래된 테러리스트나 깡패 집단에 불과하다해도 별반 틀리지 않는다.

    북의 이번 시위로 서해 5도 주민들은 위험에 대비 대피소로 이동을 해야 하는 힘든 상황인데 불구하고 제주강정기지, 4대강 사업, FTA 등에 촛불을 들고 설쳐대던 시민단체와 천주교 신부들 그리고 거짓 선동에 일조하던 상식이하의 폴리테이너들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북한의 도발에 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인지 그들은 진정 북의 지령을 받는 사람들인지 그 실체를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