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괴의 최우방국인 중국까지 연일 북괴의 '광명성 3호' 발사계획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하여 "중국은 북한의 위성발사 계획에 대해 관심을 두고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으며 우려하고 있다" 는 뜻을 북괴에 전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국제적으로 북괴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하여 반대한다고 논평을 내는데도 불구하고 오직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한다는 민통당과 통진당만 입 다물고 조용히 열중쉬어 하고 있다. 얼마 전에 필자는 민통당을 종북좌파라고 표현했다고 고소를 당하여 경찰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민통당이 종북좌파라고 한다고 고소를 할 것이 아니라, 이번 북괴가 장거리 미사일을 남쪽을 향하여 발사한다는데 강력한 반대의사를 북괴에 전달하는 성명서를 발표해봐라! 그러면 누가 민통당 보고 종북좌파라고 하겠느냐?

    민통당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해도 북괴에게는 한마디 반대 의견도 내지 못하면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북괴가 반대하니 덩달이 죽기살기로 반대를 하고 있지 않는가? 이래놓고서 민통당을 종북좌파라고 표현했다고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고소를 하는 것은 국민을 위한다는 민통당의 국민 팔이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민통당이 종북좌파당의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이번에 왔다. 북괴가 그 이미지를 벗어나게 밥상을 차려주었다. 민통당은 북괴에서 차려준 밥상을 멋지게 이용하는 것이다. 새누리당과 정부보다 더 강력하게 북괴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해봐라!

    그러면 필자부터 종북좌파 당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김정일 동지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북한으로 원정출산 하려 올라가서 북괴의 기념일을 기념해서 출산까지 하고, 김정일에게 영도력이 있다고 표현하는 여자를 비례대표 9 번에 공천한 정당과 선거연합이나 하고 북괴의 비위를 거스리는 짓은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 종북좌파 이미지는 싫어하는 것은 모순이다. 

    민통당아! 종북좌파 당이라는 이미지가 싫으면 중국처럼 이번 북괴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에 찬물을 끼얹어야 하지 않겠느냐? 중국 외교부 홍레이 대변인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각 당사자의 공동책임일 뿐 아니라 각 당사자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며 "각 당사자가 냉정함을 유지하고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통당이 종북좌파라는 소리가 듣기 싫으면 중국 대변인의 성명 발표 정도는 발표해야 하지 않겠는가? 중국은 누가뭐래도 북괴에 제일 가는 우방국이다. 우방도 이정도 논평을 내는데 민통당은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민통당이 종북좌파라는 증거이다.

    민통당은 왜! 대한민국 국익을 위한 한·미 FTA와 안보강화를 위하여 건설 중인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는 찬물을 잘도 끼얹더니만, 북괴가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에 대하여는 아무 말도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단 말이냐?

    우리나라 정부 정책에 대하여는 결사반대을 하는 민통당과 통진당이 왜! 국제적으로 중대한 도발행위라는 비난을 받는 북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행위에 대하여는 입을 열지 않는 것인가? 이것이 바로 북괴가 민통당이나 통진당의 상전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중국 외교가에서는 북한과의 '3불(不)' 문제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 화자되는 3불(不)은 ▶ 서로 소통이 안 되고(불구통·不構通) ▶ 북한이 중국의 말을 듣지 않으며(불청화·不聽話) ▶ 북한의 행동을 예측 할 수 없다(불가측성·不可測性) 이라는 3불(不) 국가라고 비야냥 거리고 있다.

    북괴를 고사성어로 표현한다면 안하무인(眼下無人) 이다 . 또 중국에서도 믿을 수 없다는 집단이다. 이런 북괴가 무모하게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한다고 발표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도 무시하고, 미국과 약속도 무시하고, 자기네 최우방국인 중국의 반대도 무시한 안하무인의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안하무인의 행동을 하는 북괴에 대하여 아무 말도 못하는 통진당이야 원래 북괴 종들이니 그렇다치고, 민통당은 그래도 대한민국 국정을 10년 동안 경영해본 경험이 있는 정당이 아닌가? 이런 정당이 북괴의 안하무인 행동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 대하여 한마디 반대 논평도 내 놓지 못하는 것은 역시 북괴의 종노릇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북괴는 정거리 미사일을 호기로 발사하고 국제사회로부터 왕따 당하지 말고, 국제사회의 한축으로 들어와서 국제법을 지키면서 평화를 지키려는 국제적 의무에 충실하기 바란다. 또한 북한 주민들은 굶주림에 시달리는 데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식량원조에 손을 내미는 국제 거지 노릇하지 말고 그 비용으로 식량을 구입하다가 주민에게 배급해줘라!

    대한민국 내에서 거미리처럼 달라 붙어서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먹고 살면서, 대한민국 정부 정책에 결사반대만 하는 종북좌파 민통당이나, 통진당은 이번  북괴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에 대하여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평화를 내세워서 반대를 하듯이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왜! 반대 성명을 발표 하지 않는 것인지 필자의 궁금증에 속시원하게 대답좀 해봐라!

    민통당이나, 통진당이 한반도 평화를 내세우면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것은 북괴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기 때문에 북괴에게 충성심을 보여주기 위한 쇼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은 북괴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에 반대를 하지 않는 민통당이나 통진당에게 표를 찍어서는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