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모집책 김모씨 아파트 주차장서 현금 75만원 건네이 후보 측 “여성책 맞지만, 돈봉투 전혀 모르는 일”
  • 민주통합당 전북 남원·순창 후보로 선정된 이강래 의원(사진)의 선거 여성 모집책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남원경찰서는 20일 “이 의원의 여성 모집책인 김모(47)씨가 민주통합당 경선 후 향교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유모(53)씨에게 현금 75만원을 건넨 혐의로 김씨와 유씨를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측은 “김씨는 여성책인 것은 맞지만, 돈을 건넨 것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