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시가 지리정보사이트인 GIS포털을 전면 개선, 시민 편의를 높였다. 각종 시민불편 사항을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도록 한 점에 눈에 띤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지리정보사이트 ‘GIS 포털시스템(gis.seoul.go.kr)’이 ‘확’ 바뀐다. 메인페이지 디자인 및 콘텐츠를 전면 개선, 사이트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불편사항을 지도상에 표시하는 기능을 개선했다는 점이다.
우선 도로파손, 보도블럭, 소음, 여성안전 등 실생활과 직결된 각종 불편사항을 시민 누구나 지도위에 표시하고 관련사진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해 불편사항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민이 원하는 경우 신고사항을 공개, 처리결과를 시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 개선으로 시 본청 및 각 산하기관이나 자치구에서도 시민 불편사항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 신속한 대민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메인 페이지 디자인을 시민 편의 중심으로 개선, 핵심 메뉴 위주로 기능을 단순화, 체계화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어린이 지도학습마당 콘텐츠’를 대폭 손질, 초등학생들이 간단한 게임을 통해 지도에 대한 기본지식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지도게임 ‘OX놀이, 틀린그림찾기, 기호팡팡, 길안내 놀이’ 4종을 개발해 놀이를 통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설명했다.
황종성 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좀더 쉽게 공간정보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발굴 제공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