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JOY '글로벌 슈퍼아이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조한 ⓒ kbs joy
    ▲ KBS JOY '글로벌 슈퍼아이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조한 ⓒ kbs joy

    15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동 커피숍 페이지원에서 열린 KBS JOY '글로벌 슈퍼아이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조한이 '슈퍼'한 인물을 뽑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조한은 "심사위원의 제안을 처음 받고 욕심이 났다"라며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아이돌 그룹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영광이지 않겠냐"라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심사기준으로 "'글로벌'보다 '슈퍼'한 인물을 뽑을 생각"이라며 "댄스음악 뿐 아니라 알앤비도 자연스럽게 소화했으면 좋겠다. 또한 현재 모습보다는 앞으로 달라질 가능성을 보고 있다.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지 볼 것이고, 앞으로도 롱런할 수 있는 가수를 뽑으려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자리에 함께한 '글로벌 슈퍼 아이돌'의 임용현 CP는 "현재의 케이팝 열풍을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장기적인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려면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확보나 음원 수입사업에만 연연하면 안 될 것이다"며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시즌 2부터 일본 지역 예선까지 추가될 예정인만큼 케이팝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K-Pop 한류를 이끌어갈 아이돌을 선발하는 '글로벌 슈퍼아이돌'은 한국, 중국, 태국의 연예인 지망생들이 참여하고 총 10억원 상금이 걸려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티아라 효민과 아나운서 한석준이 MC를 맡았으며 김광수 대표, 이재훈, 바다, 김조한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글로벌 슈퍼아이돌'은 KBS Joy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 ▲ KBS JOY '글로벌 슈퍼아이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조한 ⓒ 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