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교수협의회 교수 83명은 7일 "탈북자의 인권은 무조건 존중돼야 한다"며 중국의 탈북자 북송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같은 민족의 생사를 타국의 결정에 의존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이 과거 일제 식민지 시대만큼이나 아프고 비참하다"며 "부끄럽지만 작은 양심으로 중국과 한국 당국에 북송 중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