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명구조로봇 및 무인방수로봇 동원 입체적 구조활동 119특수구조대, 육균화학대, 경찰특공대 등 6백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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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실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대비 종합구조훈련 계획도.ⓒ
서울시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화재 및 테러상황을 가상한 대대적인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6일 오전 강남구 코엑스 본관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불순 세력들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상 설정한 것으로 소방․경찰․군 등 29개 기관 6백여명이 참가한다.
불순세력에 의한 유해화학물질 살포, 폭발물 방화, 인질 테러 등을 가상해 서울시 119특수구조대, 육군화학대, 경찰특공대 등이 모두 참여하며 소방헬기와 경찰헬기도 동원된다.
시는 이번 훈련에 최첨단 구조장비인 인명구조로봇과 무인방수로봇 등을 투입, 소방관과 함께 입체적 구조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부연했다.
조성완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코엑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테러 및 대형재난으로, 다수의 요구조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인명구조와 기관별 대응능력강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