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28일(현지시간) 폭동이 일어나 최소한 12명이 사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카스(喀什)지구 예청(葉城)현에서 칼로 무장한 폭도들이 난동을 부려 10명을 살해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폭도 2명을 사살했으며 나머지 주동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는 2009년 터키계 무슬림인 위구르인과 한족 간 유혈사태가 발생한 이후 치안불안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