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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낙마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시사 인이라는 주간지의 보도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사 인은 서울시장 선거를 6일 앞두고 나경원 후보가 회원가가 1억원을 호가하는 강남의 모 피부과 병원에 드나들었다고 보도하였다. 그 결과 박원순 후보와 지지율이 엇비슷하게 나오던 그 시점에 결정적인 타격을 받아 추풍낙엽처럼 손 써 볼 겨를없이 나 후보는 나가떨어져 버렸다.
그 후 나경원 후보는 거짓 보도를 한 시사 인을 고발조치하였고 경찰은 지금까지 조사를 하여 며칠 전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경찰의 수사결과를 보면 나 후보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과 함께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15차례에 걸쳐 550만원을 사용했으며 이 병원의 정식 회원도 아니며, 또한 코를 성형한 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시사 인이 처음 보도한 것을 보면 이 병원은 회원제로 운영을 하며 회원가는 1억이며 회원이 아닌 사람은 이 병원을 출입할 수 없다고 보도하였다. 즉 나 후보는 결론적으로 1억을 주고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를 한 것이다.
이런 경찰의 발표에 대하여 시사 인은 앞 뒤 다 짤라 짜집기를 한 후 동영상을 내 보내면서 그때 찾아간 기자가 계속 1억이라는 금액을 유도 질문을 한 뒤 한장이면 되겠느냐고 질문하자 원장은 한장은 무엇을 의미하느냐고 재차 물었다. 여기에 대하여 1억이라고 대답하자 원장은 "얘"(여 기자)는 반이면 돼 라고 말했다. 즉 오천만원이면 된다고 말했다. 동영상 어디에도 회원가가 1억이라고 나오지는 않는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누가 듣더라도 원장이 그들이 유도한 금액인 1억의 절반인 오천만원을 말하였지 다른 사람의 회원가의 절반인 오천만원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살펴봐도 동영상 어디에도 나경원 후보가 1억원을 주고 이 병원에 다녔다는 말은 전혀 나오지 않으며 또한 경찰 발표 외에도 지난해 8월 이 사건이 불거지기 전에 국세청이 조사한 자료에도 회원가가 1억이라는 사실은 없다는 것이다
백번 천번 양보하여 이 병원이 일억짜리 아니 천억짜리 회원가로 운영된다고 해도 당사자인 나 후보는 그 회원에 가입하지 않았고 또한 그런 막대한 돈을 주고 이 병원에 다니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런데 어디에서 1억이라는 숫자가 튀어나왔다는 것인가. 시 사인은 전혀 증거도 없이 거짓말을 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한 유능한 정치인의 앞날을 망쳐놓은 것이다. 그러면서 전혀 반성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맞다고 잔꾀를 부리고 있다. 그런데 왜 있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거짓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놓는가.
용서! 절대 용서가 안되지.
이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의 정의를 뒤흔든 역사적인 사건이다. 어떤 이유라도 그냥 덮고 갈 사안이 아니란 사실을 시사 인은 분명히 명심하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