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20주년, 양국 협력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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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양국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1992년 2월 7일 수교를 맺은 투르크메니스탄은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간 실질협력이 확대되고, 국민간 상호이해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도 “대규모 경제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한국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터키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수교 50주년을 맞은 양국간 협력 현황을 점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