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여권 인사 연루 인식 일부 영향"내년 지방선거 與 지지 42% vs 野 지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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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하락한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6%포인트 낮은 수치다.'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로 전주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의견 유보'는 9%다.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는 '외교'(28%), '경제·민생'(14%), '소통'·'직무 능력·유능함'·'전반적으로 잘한다'(각각 7%), '추진력·실행력·속도감'(3%) 순으로 집계됐다.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이 15%로 가장 많았으며,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독재·독단'·'정치 보복'(각각 5%)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은 "최근 대통령이 엄정 수사 지시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여당 인사들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사안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로 직접 언급되진 않았으나,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전반적 인식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6%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2%포인트 상승했다.개혁신당은 4%, 조국혁신당은 3%, 진보당은 1%였으며,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한편,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6·3 지방선거에 대해선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라는 응답이 42%,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6%로 나타났고, 22%는 의견을 유보했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접촉률은 45.5%, 응답률은 11.5%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