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돌아가신 부모님의 은덕으로 내가 있다”
  • ▲ 홍준표 트위터 캡처
    ▲ 홍준표 트위터 캡처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는 7일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과 관련, “박희태 의장이 책임지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치적 책임은 사법 책임과는 달리 행위책임이 아니고 관리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의장은 논란이 일자 “4년 전의 일이라 기억이 희미하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또 본인의 가족사를 언급한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발언에 대해 “강용석 의원 말처럼 무지랭이처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내 부모님이지만 나는 아직도 이 세상에서 돌아가신 내 부모님의 은덕으로 내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