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해군이 이달 초순 서태평양에서 정례훈련을 한다고 중국 국방부가 3일 확인했다.

    국방부는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이번 훈련은 연례 계획에 따른 것으로 해당 해역을 항해할 자유를 갖고 있고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어긋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그러나 훈련 일정과 구체적인 훈련 해역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일본 언론은 같은 날 중국 해군 함정 4척이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 사이 해역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에도 서태평양에서 해군 훈련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