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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미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가장 많았던 공항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국제공항, 2위는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이 미 연방항공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해 하츠필드공항의 이착륙 항공편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총 92만3천991편, 오헤어공항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총 87만8천798편이었다.
3위는 댈러스 포트워스국제공항, 4위는 덴버국제공항, 5위는 LA국제공항 등이었다.
1961년부터 1997년까지 36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부동의 1위를 고수했던 오헤어공항은 지난 해에도 하츠필드공항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오헤어공항에 항공기 이착륙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4년으로 총 99만2천471편이었다.
하츠필드공항은 2005년부터 항공편 이착륙과 공항 이용객 수 모두 오헤어공항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이는 연방항공국이 2004년 11월, 오헤어공항의 연착과 지연 규모를 줄이기 위해 시간당 도착 편 수를 제한하면서부터"라고 전했다. 이 같은 규제는 2008년 해제됐다.
하츠필드공항은 1998년 처음으로 이용객 수에서 오헤어공항을 능가한데 이어 1999년에는 이착륙 항공편 수가 오헤어공항 보다 더 많았다.
오헤어공항과 하츠필드공항은 이때부터 2005년 이전까지 이용객 수와 이착륙 항공편 규모 1-2위 자리를 번갈아 차지했다.
지난 해 각 공항의 이용객 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10년 통계를 보면 하츠필드공항 이용객이 8천930만명이었고 오헤어공항은 6천680만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