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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페이스북 계정 '친근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페이스북 계정을 '수첩공주'에서 '친근혜'로 변경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쇄신과 변화가 필요한 새해를 맞아 페친(페이스북 친구)을 비롯해 국민 여러분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친근혜'라고 이름을 바꾸려 한다"고 적었다.
그는 "더욱 친근하게 여러분과 가까워지기 희망한다. 이곳에서 더 자주 만나고 마음과 생각을 많이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과거 수첩을 손에 들고 있는 캐릭터도 새 계정과 함께 양 손으로 하트를 그리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기존 계정의 이름 변경이 불가능 해 새 계정을 만든 만큼 '수첩공주' 계정은 삭제할 전망이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해 10.26 재보선 지원에 나서며 소통 강화 차원에서 페이스북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