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길이가 7.7mm(0.77cm)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척추 동물이 발견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루이지애나 스테이트 대학(Louisiana State University·LSU) 연구진이 인도네시아의 파푸아 뉴기니(Papua New Guinea)의 열대 숲에서 다 자란 크기가 평균 7.7mm에 불과한 매우 작은 개구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오스틴(Chris Austin) 교수가 이끄는 이 연구팀은 지난 3개월간 열대 숲을 뒤진 끝에 해당 개구리를 발견하고 '페도프라이네 아마우엔시스(Paedophryne amauensis)'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평균 몸길이가 8.5mm인 또 다른 최소형 개구리 '페도프라이네 스위프토룸(Paedophryne swiftorum)'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도프라이네 아마우엔시스'는 붉은 색과 검은 색이 뒤섞인 피부를 갖고 있으며, 주로 진드기 같은 작은 생명체를 먹이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몸집이 작아 피부에 수용할 수 있는 수분량이 적기 때문에 열대우림기후인 뉴기니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현재까지 학계에 보고된 척추동물은 무려 6만여 종에 이르는데, 이중 가장 큰 종은 평균 몸길이가 26m인 흰수염고래(blue whale)이며 가장 작은 종은 평균 크기가 7.9mm인 인도네시아 물고기(Indonesian fish)로 알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