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1월 4일 이명박 대통령이 프랑스 칸의 르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 지난 11월 4일 이명박 대통령이 프랑스 칸의 르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오전 사흘간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국에서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곧이어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주관하는 공식환영식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 국빈만찬까지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한반도 정세와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중국 어선의 서해상 불법 조업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공항에 나온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청와대 하금열 대통령실장ㆍ김효재 정무수석 등에게 국내 상황을 보고받고 대통령 부재 중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