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참배 “우리 작은 행동 하나가 국가 미래 결정”
  • ▲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임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서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임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서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나라당은 1일 임진년 새해를 맞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올해 치러질 총‧대선의 승리를 다짐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주요당직자 및 비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배식을 열고 “역사와 국민 앞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우리의 결정과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무거운 소명의식을 마음에 새겨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한반도 정세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총선과 대선도 기다리고 있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출발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 새해 새로운 한나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 여러분과 우리 국민 모두에게 화룡점정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가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임진년 신년 단배식에서 건배하고 있다.  ⓒ 연합뉴스
    ▲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가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임진년 신년 단배식에서 건배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황우여 원내대표도 “총선과 대선이 있는 올해는 새로운 질서를 반드시 세우는 건설과 창조의 한 해가 되리라 확신한다. 힘을 합쳐 역사적인 큰 변동 앞에서 앞장서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정몽준 전 대표는 올해가 용의 해인 점을 언급하며 “용은 여의주 두 개를 갖고 있다. 4월과 12월의 두 선거는 단순하게 4년이나 5년마다 오는 선거가 아니고 수십 년만에 오는, 세계사적으로 봐도 대단한 변혁기에 있는 선거다.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역사적 책임을 다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김수한 상임고문은 “국민이 존경하는 박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양대 선거에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 필승은 역사적 소명”이라고 했고, 신영균 상임고문도 “비대위는 박 비대위원장의 첫 작품으로, 이를 성공시켜서 총ㆍ대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단배식에서 ‘2012 국민소통’이라 적힌 2m의 시루떡을 자른 뒤 정 전 대표의 선창으로 “우리는 승리한다”를 외치며 건배를 했다.

  • ▲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임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사진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방명록에 남긴 글.  ⓒ 연합뉴스
    ▲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임진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사진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방명록에 남긴 글. ⓒ 연합뉴스

    앞서 박 위원장은 비대위원 및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희생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이 땅 위에 안거낙업(安居樂業,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즐겁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하겠다)이 실현하도록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