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30일 전화로 향후 대응방안 협의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
한미 국방장관은 김정일의 장례식이 끝난 뒤에도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향후 공동대응하기로 협의했다.
국방부는 30일 “김관진 국방장관과 파네타 美국방장관은 한국 시각으로 30일 오전 9시,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 김정일 사망 이후 한반도 정세와 한‧미 정책공조 방안에 대해서 2차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두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미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두 장관이 어떤 주제를 논의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미 국방장관 간의 전화협의는 지난 20일에 이어 2번째로, 김정일 장례 기간이 종료된 직후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