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사, 정보자산 활용해 연합정보감시태세 강화“北 특별한 동향 없어…보다 자세한 상황 살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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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9일 정오 김정일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전군에 경계태세 2급을 발령하고, 전군 지휘관들에게는 정위치에 대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19일 오후 12시 10분 국방부와 합참이 긴급조치반을 구성한 뒤 12시 20분에 초기대응반을 구성했고, 12시 30분 전군에 경계태세 2급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전군경계태세 2급 발령에 따라 적접(敵接)지역인 최전방과 해안, 서해 강안(江岸) 지역에 대해서는 정보감시태세를 강화, 북한군의 움직임을 감시 중이다. 또한 각 부대의 지휘관들에게는 정위치에 대기하고 초기대응반을 운영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연합사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방부는 “연합사는 연합 정보감시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합사가 보유한 각종 정보감시자산을 ‘필요한 곳’에 전진 배치해 적의 동향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국회에 있다 뉴스를 통해 김정일 사망 소식을 접한 뒤 12시 20분 경 국방부 지휘통제실에 가서 상황을 확인한 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참석을 위해 떠났다”고 설명했다. 지휘통제실은 합참차장과 작전본부장이 지휘 중이라고 한다.
국방부는 하지만 “워치콘 격상 계획은 없다. 장병들의 외출․외박, 휴가 중단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워치콘과 데프콘은 한미 간의 합의에 따라 연합사에서 발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