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와르다니에 2-0 완승
  • ▲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압도적 기세를 자랑하며 인도오픈 4강에 진출했다.ⓒ뉴시스 제공
    ▲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압도적 기세를 자랑하며 인도오픈 4강에 진출했다.ⓒ뉴시스 제공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압도적 기세를 드러내며 세계배드민턴(BWF) 인도오픈(슈퍼 750)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6일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 랭킹 6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대회 8강에서 2-0(21-16 21-8)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이 승리하는 데 걸린 시간은 37분.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안세영 앞에서는 무기력했다.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28연승을 달렸다. 아울러 와르다니와 통산 전적 8전 전승을 이어갔다.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8위 랏차녹 인타논(태국)과 격돌한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상대에게 5점을 연달라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는 듯했으나, 첫 득점에 성공한 뒤 7-7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뒤집은 그는 꾸준히 점수를 쌓으면서 게임 포인트를 획득했다. 기세를 이어 2게임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고, 13점 차의 압도적인 저력을 자랑했다.

    한편 여자 복식 8강에선 백하나-이소희가 쉬야칭-쑹웨센(대만) 조를 2-0(21-19 21-9)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정나은-이연우 조는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에 0-2(10-21 11-21)로 져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