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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검사 vs 검은 우비 숨막히는 최후 대결
OCN 오리지널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 최종회에 지금껏 TV에서는 보지 못했던 강력한 인트로 신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유조차 폭파신, 절권도 액션, 대규모 추격신 등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매회 화제를 낳은 '뱀파이어 검사'가 마지막 회에는 충격적인 인트로 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줄 전망이다.
11일 밤 11시 '뱀파이어 검사' 마지막회 1부 '뱀파이어 검사 Part 1'에서는 배우 장영남(윤지희 변호사)이 피 범벅이 된 채, 도심 한복판에서 검은 우비에게 쫓기는 충격적인 장면이 시청자들을 압도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영남의 파격적인 연기 도전으로, 최고의 스릴 넘치는 신을 선사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실제로 촬영은 지난달 말 명동 한복판에서 펼쳐졌다. 거리를 통제하지 않고 진행돼, 시민들은 피 범벅이 된 장염남과 뒤를 쫓는 검은 우비을 보고 실제 상황처럼 착각하는 해프닝이 펼쳐지기도 했다고.
헝클어진 머리에 맨발로 거리를 뛰어다녀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5시간 동안이나 투혼을 불사른 윤지희는 컷 소리가 나자 그제서야 많은 사람들의 시선에 웃음을 지어 보이며, 지켜보는 이들을 안도시켰다는 후문이다.
연기파 배우 장영남은 지난 4화에서 일명 범행 지우개로 악명 높은 변호사 윤지희 역으로 카메오 출연, 연정훈(민태연 역)과 팽팽한 두뇌싸움을 펼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연출을 맡은 김병수 감독과의 '별순검' 출연 인연을 계기로 흔쾌히 힘든 역을 자처했다는 후문.
'뱀파이어 검사' 마지막화는 1,2부로 나눠 2주간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 11일, 18일 밤 11시 2회에 걸쳐, '뱀파이어 검사 Part 1', '뱀파이어 검사 Part 2'가 차례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뱀파이어 검사 Part 1'에서는 사라졌던 윤지희 변호사(장영남 분)가 온 몸에 피 칠갑을 한 채 나타나지만, 쇼크로 인한 정신착란 증세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뱀파이어 검사 민태연(연정훈 분)은 그녀의 소지품에서 그를 뱀파이어로 만들었던 박훈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의 행적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황순범 형사(이원종 분)는 라울(박재훈 분)의 진술을 토대로 7년 전 10중 추돌 사고를 조사하게 되고, 이 모든 사건은 단 사람 '검은 우비'를 향하며, 검은 우비와 뱀파이어 검사의 목숨을 건 한판 승부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