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대 단독 출마 79.7% 찬성
  • ▲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가족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오른쪽인 장녀 수진 씨 ⓒ
    ▲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가족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오른쪽인 장녀 수진 씨 ⓒ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 장녀 수진씨(21)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에 선출됐다.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유씨가 '레디,액션(ready, ACTION)' 선거운동본부의 후보로 단독 출마해 투표를 거친 결과 학생회장에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저녁 시작된 개표는 자정이 넘어 끝났고 유씨는 선거에 참여한 학생 중 79.7%의 찬성표를 얻었다.

    유씨는 2009년 서울대 사회학과에 입학했으며 516명의 학생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난달 26일 단독 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