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에는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어 자연사 박물관에 가져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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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파란색 바닷가재가 등장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파란색 바닷가재는 최근 런던의 한 수산시장에서 잡혔으며, 런던에서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렉스 골드미스씨(45)는 가재를 보자마자 '먹기에는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어 자연사 박물관에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물관의 학자들은 "이 가재는 유럽 바닷가재로 희귀한 유전자 변이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짙은 파란색을 갖게 됐다"고 분석했다.
파란색 바닷가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독특하면 살아남는구나”, “저분 참 대단하시다. 나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 “파란색이라서 별로 먹고싶진 않네요”, “먹어치우기엔 너무 예쁘네요”라는 댓글을 달며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란색 바닷가재는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