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생 심했던 듯..
  • 이지아가 10개월만에 수척해진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피터홀에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나도 꽃’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지아가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출연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지아는 가수 서태지와의 비밀 결혼 및 이혼 전력이 알려진 후 외부에 거의 모습을 비치지 않은터라 세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레드빛 원피스와 블랙 킬힐 슈즈 차림으로 등장한 이지아는 포토타임과 기자간담회 내내 어둡고 무거운 표정으로 일관했다.

    특히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는걸 증명이라고 하듯이, 부쩍 야윈 모습이었다.

    이에 이지아는 "살이 좀 많이 빠져서 열심히 먹고 있다"며 "쉬는 동안 살이 5kg 정도 빠졌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지아를 비롯, 윤시윤, 조민기, 한고은 등이 출연하는 '나도 꽃'은  내달 2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