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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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잉어를 한입에 삼키려다 질식사한 강꼬치고기(Pike)가 발견돼 화제 선상에 올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헤르미티지 낚시터(Hermitage Fisheries)의 주인인 데이빗 워커(David Walker)씨가 최근 자신의 낚시터에서 3파운드(1.4kg)의 잉어가 목에 걸린 채 죽어 있는 12파운드(5.4kg) 크기의 강꼬치고기 사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된 강꼬치고기는 자신의 3분의 1정도 되는 크기의 잉어를 절반 가까이 삼킨 채 그대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강꼬치고기 낚시클럽 과학자문가인 브루노 브로우톤(Bruno Broughton) 박사는 "삼킨 잉어가 아가미를 통해 흐르는 산소를 차단했기 때문에 호흡곤란 증세가 발생, 질식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강꼬치고기들이 개구리나 작은 물고기를 즐겨 먹지만 한입에 삼키지 못할 정도의 크기는 곧바로 뱉어내는 습성이 있다"며 "이번에 발견된 고기는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 몸집이 큰 잉어를 한번에 삼키려다 결국 뱉지도 못하고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