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촬영 날, 스태프와 '진한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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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의 마지막 촬영 현장은 모두가 해피엔딩이었다.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 연출 이현직, 김홍선/ 제작 케이팍스, 소프트라인)' 촬영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이 마지막 촬영을 마친 후 기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간직했다.
이날 마지막 신을 촬영한 지창욱과 유승호는 촬영 이후 제작 스태프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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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우선, 무사 백동수를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여름 사극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무더운 날씨와 악전고투하며 만들어낸 결과이기에 더욱 감격스럽고 특히, 힘든 여건 속에서도 단합해준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전했다.
지난 7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해 7월 25일 7회를 기점으로 월화드라마 '왕좌'에 오르며 지난 10일 최종회까지 승승장구한 '무사 백동수'는 SBS사극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
11일 방송되는 '무사 백동수'는 그동안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다룬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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