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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에서 복무 중인 현빈(29.김태평)이 내달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20일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오는 10월 4∼7일 현빈을 자국 국군의 날 행사에 초청해 국방부에서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도 "현빈이 인도네시아에서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인기가 높아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해병 부대 방문과 국군의 날 행사 참석 등의 일정으로 방문을 요청했다"면서 현재 국방홍보특사자격으로 국방교류 및 방산협력 차원에서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은 백령도 6여단에 배치돼 일반 보병 전투병으로 복무 중이다.
한편 10월 1∼4일에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현지에서 개최하는 한국문화홍보행사에 이준기와 박효신 등 연예병사 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