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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먹는 ‘곽노현發 무상급식’…하루 ‘1억’ 쓰레기통 직행

입력 2011-09-18 22:31 수정 2011-09-18 23:56

식자재값 급등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이 저질급식’으로 변질, 혈세가 낭비되고 아이들은 병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 이계성 대표 19일 “좌파 교육감들에 의해 무상급식이 시작된 지 불과 반 년 만에 친환경무상급식이 저질급식으로 변했다. 이에 15~20%가량의 학생들이 급식을 먹지 않고 음식물쓰레기통에다 그대로 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 사진 = 반교척의 이계성 대표

이 대표는 “서울시 무상급식 대상자 총 30만 명 중 10%의 학생이 음식을 먹지 않고 버릴 경우 하루 7,500만원의 예산이 낭비된다”면서 “현재 하루 1억 원 이상의 혈세가 줄줄 세고 있는 셈이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또 무상급식의 질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서울의 경우 2,457원의 급식비 가운데 우유값 330원, 관리비 및 인건비 200~300원을 제외하고 나면 1,800원 내외로 급식을 해야 하는데 식자재값 상승으로 저질 음식이 공급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전면 무상급식을 내세운 곽노현 교육감은 이 같은 저질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급식을 정치에만 이용한 것이다”라며 질타했다.

이 대표는 또 지난 8일 배은희 의원(한나라당)이 16개 시ㆍ도 교육청에 확인한 자료를 인용, “서울 시내 초등학교 58곳을 포함해 전국 156개 초등학교가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식재료의 품질을 낮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급식에 들어가는 식재료 중 한우 1등급을 3등급, 돼지고기 국산 1등급을 2등급, 닭고기 ‘친환경 무항생제’를 ‘국산 1등급’ 등으로 각각 낮췄다는 것이다. 유기농 쌀을 일반 쌀로, 양파ㆍ시금치ㆍ무 등 채소류를 ‘친환경’에서 ‘일반’으로, 두부ㆍ깨ㆍ참기름 등을 수입품으로 바꾼 사례도 다수 드러났다.

이 대표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강조했지만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식재료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 비중은 18%에 불과하다. 쌀과 채소에서 농약이 검출된 학교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상급식해야 한다고 떠들던 좌익 세력들은 저질급식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다”면서 “공짜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양질의 급식이고 식재료의 안정성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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