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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PC방을 찾는 사람들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이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 1명 당 한달 평균 PC방 방문 횟수는 2009년 6.4회, 2010년 6.1회에 이어 올해 5.8회로 감소 했다.
특히 스마트폰에 20대의 PC방 방문 횟수는 현격히 줄었다.
만 20∼24세의 경우 한달 평균 PC방 방문 횟수는 2009년 7.2회에 달했지만 지난해 7.0회, 올해 6.3회로, 만 25∼29세의 경우 2009년 6.9회, 지난해 5.9회, 올해 5.5회로 각각 줄었다.
안형환 의원은 "이는 모바일 유비쿼터스의 실현으로 고사양이 요구되는 게임 등의 목적 외에 PC방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