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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소장이 최근 미국 인명정보기관 (ABI)에서 주는 '2011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했다고 이화의료원이 9일 밝혔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히는 ABI는 매년 정치, 경제, 종교, 과학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면서 성공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히포크라테스상은 ABI가 미래 의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연구 성과를 거둔 의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전 세계에서 단 10명에게만 주어진다는 게 이화의료원의 설명이다.
김영후 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