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한강과 올림픽대로. 한강 둔치는 완전히 물에 잠겨 있고 올림픽대로 일부분이 범람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 사진 =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한강과 올림픽대로. 한강 둔치는 완전히 물에 잠겨 있고 올림픽대로 일부분이 범람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서울 시내 20여 곳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특히 폭우로 가장 큰피해를 입었던 대치동 사거리와 강남역 부근은 교통이 완전히 마비됐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천의 수위 상승으로 전날 오후 6시부터 통제된 동부간선도로 양 방향은 이 시간 현재까지도 차량통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양재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양재천길 영동1교~KT 앞 도로도 전날에 이어 차량통제가 실시 중이다.

    ▲내부순환로 마장~성수 양방향 ▲창동길 창동 주공4단지~녹천역 ▲남부순환로 우면산~예전교차로 ▲방배삼성아파트~래미안아파크 구간 ▲노들길 한강대교~서울교 ▲강변북로 한강철교 밑 ▲서초로 교대역~강남역 등도 통제되고 있다.

    아울러 ▲이촌고수부지의 침수로 신동아쇼핑~이촌고수부지 ▲개화6갑문 방화3동~올림픽대로 구간 ▲여의상류IC 노들길~여의도 구간 ▲여의하류IC 여의도·김포 방향 등 모두 25곳에서도 차량통행을 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