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아우디’ 이기는 세단 ‘뉴 토러스 SHO’ 출시V6 트윈 터보차저 달린 에코부스트 엔진서 최고 출력 370 마력AWD 시스템, 20인치 휠, 알칸타라 버켓 시트, 카본-알루미늄 마감
  • 최근 국산차 브랜드들이 직분사(GDI) 엔진과 터보차저 장착 엔진을 내놓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V6 엔진’으로 ‘V8 엔진’의 힘을 내는 미국차가 출시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가 포드의 플래그쉽 세단 토러스의 스포츠 버전 ‘뉴 토러스 SHO(New Taurus Super High Output)’를 27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 포드의 대표적 엔진인 3.5L 에코부스트 엔진(GTDI)을 장착한 ‘뉴 토러스 SHO’는 국내 시판 중인 동급 V6 세단 중에서는 ‘최강’이라 할 만 하다. ‘트윈 터보차저’에 ‘가솔린 직분사’ 방식을 결합한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고출력 370마력/5,500rpm, 최대토크 48.4kg.m/1,500~5,250rpm의 ‘V8급 괴력’을 발휘한다. 

    ‘뉴 토러스 SHO’는 또한 ‘토크 감지 전륜구동 시스템(All-Wheel Drive System, 이하 AWD)’과 스포츠 튜닝된 서스펜스로 차량의 주행성능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준다.

    ‘뉴 토러스 SHO’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에 어울리는 20인치 휠, 트윈 크롬 머플러, 알칸타라 버켓 시트(Bucket Seat, 고속 주행 및 코너링이 필요한 스포츠카 등에 쓰이는 좌석),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 카본마감 실내, 알루미늄 커버 패달,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지난 4월 포드코리아 시승행사 당시 400m 드래그레이스에서 아우디 A6를 멀찌감치 따돌려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되는 ‘뉴 토러스 SHO’는 세단이 지닌 활용성과 스포츠 세단의 퍼포먼스를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들께 가장 적합한 세단”이라며 “5,000만 원대 세단 중 최고의 출력과 사륜구동의 성능,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뉴 토러스 SHO’는 포드의 또 하나의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 토러스 SHO’ 판매 가격은 VAT 포함, 5,240만 원이다. 출시기념으로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는 ‘펜디 리미티드 에디션’과 ‘마이클 코어스’ 남녀 선글래스 세트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