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기 중남부와 강원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부터 비가 다시 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많은 비가 전국 곳곳에 내리고 있으며, 특히 경기 남부지역에 많은 비구름이 몰려있어 시간당 8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하남 춘궁은 459.0mm의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의 평균 강수량은 411.5mm, 춘천 264.5mm, 부산 236.5mm, 홍천 131.0mm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비가 다시 강해져 오는 29일까지 최대 250mm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