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초청 설명회김관진 장관, 장병 부모와의 소통 기회로 삼아
  • 국방부는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오는 7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130명을 초청해 국방정책 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주부 모니터단(이하 주부 모니터단)’이란 행장안전부가 주부들을 모집해 운영하는 단체로 선발되면 2년 동안 정책과제 발굴 및 제안, 조언, 민생현장 소식 등을 정부에 전달하는 사람들이다. 현재 활동 중인 주부 모니터단은 3기로 1만36명에 달한다.  

    국방부는 “이번 설명회는 제3기 주부 모니터 요원 중 자녀가 군 복무 중이거나 올해 입대할 예정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병사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국방정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부모님 의견을 직접 청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정책설명회는 김관진 장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급식 및 피복 개선‧병영생활관 현대화, 군 의료체계 개선, 신병 면회제도 개선 등의 정책 소개, 건의사항 수렴, 병사 생활관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군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병사들의 급식과 피복도 전시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가 병사 부모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