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너를 위한 빈자리' 애절한 목소리 "눈물 쭉"

박유천이 ;미스 리플리'에서 자신의 테마곡 '너를 위한 빈자리'를 직접 불러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에서 박유천은 드라마 OST Part.3 중 송유현의 테마 ‘너를 위한 빈자리’로 장미리(이다해)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너를 위한 빈자리'의 “내 사랑 너만을, 너를 위한 빈자리 눈치 채지 못하게 애써 외면하며 웃고 있는다, 사랑해 하나뿐인 내 사랑 가슴으론 외쳐도 너무 소중해서 부르진 못해 내가 아픈 건 괜찮아 사랑하니까. 난 미치도록 울면 돼”라는 가사는 극 중 송유현의 애절한 사랑을 담아냈다는 평이다. 

제작사 측은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 OST를 통해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송유현의 마음을 온전히 드러낼 것이다”라며 “가슴 저리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과 박유천의 목소리가 너무도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에 파고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곡은 SBS '시크릿 가든'의 주제곡 '그 여자'를 작곡한 전해성 씨가 만든 곡으로 극 중 송유현과 이다해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방송을 통해 노래를 접한 팬들은 "아, 박유천 못하는게 뭐냐, 노래도! 연기도!", "너를 위한 빈자리 무한 반복 중", "앞으로 미스리플리에서 박유천과 이다해의 사랑이 기대된다", "듣고 울어버렸다, 눈물 줄줄"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