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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박사는 전남 광양에서 출발해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광양페리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3박4일 규슈패키지여행을 9만9천원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올 1월 첫 취항한 광양페리는 일본 시모노세키를 이어주는 호남 유일의 한.일 페리 노선으로 출항 초기부터 크게 각광을 받아왔다.

    전남시민들은 일본 큐슈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부산으로 가서 페리를 타야 했었지만 광양페리가 취항하면서 바로 일본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 

    광양에서 떠나는 일본여행은 가이드가 함께 동반하는 3박4일 일정으로 오후 6시경 승선을 해 훼리내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9시 하선을 하면서 관광이 시작된다.

    온천의 도시 벳푸에서 1박, 다음날 오후 다시 승선을 해서 돌아오는 일정이다.

    광양비츠호는 1만6000t급으로 승객 600명과 컨테이너 200TEU를 실을 수 있는 대형 크루즈선이다.

    가이드가 함께 떠나는 패키지 여행이 싫다면 배낭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 배낭여행의 경우, 3박4일은 6만5천원, 여유로운 일정의 6박7일은 12만9천원이다.

    문의는 070-7017-2345 또는 여행박사 홈페이지(www.tourbaks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