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황당하다" 현실감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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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귀신 출연, 납량특집 버전?
주말드라마에 귀신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주말극 '신기생뎐'에서 정체불명의 할머니 귀신이 출연, 아수라(임혁)의 집에 들어오는 모습이 연출된 것.
이날 창문을 통해 나타난 할머니 귀신은 단사란(임수향)과 아다모(성훈)가 있는 2층 방으로 올라가 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섬뜩한 장면을 연기(?)했다.
이후 드라마 말미에 또다시 나타난 귀신은 침대에 누워있던 아수라-차라리 부부를 치켜보다 아수라가 화장실로 향하자 몸속으로 들어가는 '빙의'까지 선보였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저마다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려 "황당한 설정으로 드라마에 대한 현실감이 떨어졌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주말드라마에 할매귀신이라니‥, 무더위 겨냥 '납량특집' 변신?"이라는 댓글을 달며 생뚱맞은 귀신의 출연에 대해 반감을 드러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