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61호인 노랑부리백로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를 찾았다.
시화호지킴이 최종인(57)씨는 최근 대부도 갯벌에서 노랑부리백로가 무리를 지어 먹이를 찾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세계적 희귀 조류인 노랑부리백로는 암수 모두 몸 전체가 희고 부리와 발가락은 노란빛을 띠며 번식기에 뒷머리의 장식 깃이 곤두서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인씨는 "대부도 갯벌에 노랑부리백로의 먹잇감이 많아 9월이면 700∼800마리가 날아들고 있다"고 말했다.
press@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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