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소은 법조인으로 완벽히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가수에서 법조인으로 변신한 이소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주일 로펌에서 일하면서 느낀 게 너무 많다. 내게 맞고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것과 싫은 것도 참아내는 것의 경계가 어딜까"라고 글을 올렸다.
     
    또 이소은은 지난 17일 "첫 출근-피곤해 기절하겠어요. 아아 일하면서 음악을 들었는데, 음악을 하던 내가 사무실에서 소송문서를 작성하는게 너무 이상했어요"라는 글을 남기겨 이소은이 법조인으로 변신한 사실을 실감케 했다.
     
    이에 이소은의 진로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이소은은 "음악을 접은 것은 아니다. 가장 사랑하는 건데 그럴 수는 없다"고 밝혀 음악활동 재개 의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은 법조인 변신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소은이 진정 엄친딸이였구만","노래부를 때 진짜 귀여웠는데... 법조인이라니","뭐든지 잘하는 이소은 정말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소은은 1999년 1집 '소녀'로 데뷔해 '키친', '작별' 등을 불러 인기를 모았다. 또 이소은은 2007년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후 2009년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