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 모두 부인"
  • ▲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연합뉴스
    ▲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연합뉴스

    성범죄 혐의로 미국 뉴욕경찰에 체포돼 구금 상태에 있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9일(현지시각) IMF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IMF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칸 총재가 보낸 사퇴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그러나 사퇴서에서 성범죄에 혐의에 대해선 "나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IMF는 이른 시일 내에 신임 총재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