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대 권력세습 및 중북세력 척결 결의
  • ▲ 15일 오전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2011년 정기전국총회가 열렸다.ⓒ뉴데일리
    ▲ 15일 오전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2011년 정기전국총회가 열렸다.ⓒ뉴데일리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15일 오전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2011년도 정기전국총회 (제59차)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북한 3대 권력세습 및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총회에는 박세환 재향군인회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전국의 향군 대의원, 향군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박세환 회장은 “북한의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은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사건”이며 “그동안의 퍼주기식 대북지원이 포탄이 되어 돌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군 전국 대의원 명의로 채택한 결의문에서 “850만 전 회원이 일치단결하여 북한의 3대 권력세습,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 강력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포상은 단체표창으로 대통령 표창(5개회), 국무총리 표창(4개회), 국가보훈처장 표창(4개회), 재향군인회장 표창(22개회)과, 개인 훈·표창으로 국민훈장(3명), 국민포장(5명), 대통령 표창(9명), 국무총리 표창(11명), 국가보훈처장 표창(53명), 향군 대휘장(1명) 등이 수여됐다.

    홍성은 대학생 인턴기자 <숙명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