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라이언즈, 광고주 대상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개설
  •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는 12일 젊은 마케터들을 위한 칸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를 발족했다. 이는 30세 이하 젊은 마케터들과 브랜드 매니저들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칸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발 기간인 오는 6월19일부터  1주일간 진행된다.

    정원 35명의 이 프로그램은 다이렉트 및 인터액티브 대행사인 분더만(Wunderman)에서 후원한다.

  • ▲ 영 마케터 아카데미 담당할 짐 스텐젤
    ▲ 영 마케터 아카데미 담당할 짐 스텐젤

    프로그램은 브랜드 홍보에 있어 크리에이티비티가 갖는 중요성과 의의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광고주와 대행사 간의 관계, 현재 시장의 트렌드와 시장 분석, 크리에이티브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자사 브랜드들이 시장에서 어떤 위치에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UCLA 앤더슨 경영학교가 이 아카데미에 참여, 혁신적이며 실용적인 사례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 마케터 아카데미의 학장은 프록터&갬블(Procter&Gamble)의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했던 짐 스텐젤(Jim Stengel)이 맡는다. 짐 스텐젤은 P&G의 마케팅 문화에 혁신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현재는 싱크탱크이자 컨설턴트 기업인 짐 스텐젤 컴퍼니의 CEO로 재직 중이다.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의 광고홍보 관련 마케팅 임직원들은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02-757-17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