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알렉스 트위터에 게재
  •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홀서빙녀로 출연했던 슈퍼모델 출신 조희와 핑크빛 교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알렉스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공개 연애'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2AM 슬옹, 2PM 택연·우영 등과 함께 출연한 알렉스는 "주변 친구들이 스캔들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고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이도 서른셋이 된 만큼 이젠 정말 편하게 사쉬고 싶었다"며 당당히 열애 사실을 밝힌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알렉스는 "배우 윤지민과 '연애의 발견'이라는 드라마를 함께 촬영할 당시 윤지민의 큰 키 때문에 애로 사항이 많았었다"며 "심지어 백허그를 하는 장면에서 내가 매달리는 굴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한편 알렉스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조희가 유페이스로 알렉스의 초상화를 그린 그림이 뒤늦게 인터넷상에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렉스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페이스로 그녀가 만들어준 저의 얼굴이다. 닮았나요?"라는 글과 더불어 조희가 그려준 예쁜 그림 한장을 공개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큰 코와 특유의 표정이 실제 얼굴과 정말 닮은 것 같다"며 "얼굴도 예쁘신데 그림 솜씨도 뛰어나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