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이수근, 닭살 애교 부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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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36)의 아내 박지연(24)씨가 연예인 뺨치는 수려한 외모로 화제 선상에 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멤버들은 거친 파도로 인해 가파도에 가지 못하자, 대신 가파도 용궁정식과 유사한 현지 직송 음식을 놓고 치열한 복불복 게임을 벌였다.
그런데 사진 속 인물의 이름을 알아 맞추는 퀴즈에서 갑자기 이수근이 당황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다름아닌 자신의 부인이 퀴즈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
이에 이수근은 "왜 아내 사진을 문제 속에 넣었느냐"며 제작진을 원망했고 멤버들은 "처음엔 누군지 잘 몰랐다"며 이수근의 아내가 퀴즈 문제로 나온 것에 대해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속 직후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이들은 각종 연예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연예인 뺨치는 외모", "폭풍 미모의 종결자" 같은 다양한 댓글을 달며 박지연씨의 뛰어난 외모를 극찬했다. 한 네티즌은 "앞서 방영된 요리 경연대회에서 이수근이 닭살 애교를 선보인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는 부러움 섞인 소감을 남기기도.
이수근 지난 2008년 자신보다 12살이나 어린 박씨를 아내로 맞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